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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메디소비자뉴스 피지낭종, 여드름 짜듯 압출하면 안돼…수술적 치료로 제거해야

작성일
2024.07.19

 

얼굴에서 코나 턱 부위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등이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손이나 면봉을 이용해 압출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모공이 넓어지고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피지가 뭉쳐 덩어리가 지고 짜지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한 피지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셀프 압출을 해서는 안된다.

여드름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압출이 되지 않고, 악취가 나는 경우라면 이는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다. 신체 양성 종양에 해당하는 이것은 피부의 표피층에 기름샘이 막혀 안쪽에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으로 피지가 쌓여 혹처럼 보이는 낭종을 말한다.

피지낭종은 ‘표피낭종’이라고도 하며, 보통 별 다른 증상이 없지만 자극을 시킬 경우 감염이 생겨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0.5~5cm 정도의 크기이며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압출을 하면 악취가 나고 치즈 모양의 지방질과 각질 등이 배출되는 특징을 보인다.

피지낭종이 발생하는 부위는 다양하다. 얼굴, 귀, 목, 가슴, 배, 사타구니 등 신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종종 여드름과 혼동되는데, 피지낭종은 피부 조직 아래로 노란 물질이 차 있고 고약한 악취를 풍긴다. 만졌을 때는 묵직하며, 중심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의 구멍이 관찰된다.

이는 트러블을 짜내는 것처럼 압출을 한다고 해서 깔끔히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수술적인 방법으로 직접적인 제거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세균에 감염되면 고름주머니로 변하고, 염증이 있는 경우 피지낭종 주머니가 녹아 살과 근육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재발 확률도 더욱 높아진다.

이에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깔끔하게 낭종 주머니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피지를 감싸고 있는 막과 함께 낭종 자체를 깔끔하게 제거해야 하므로, 수술 시에는 절제를 통해 진행된다. 작은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최소 절개를 통한 최소한의 흉터를 위해 정확한 치료를 받고 철저하게 사후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방외과 방상일 원장은 “피지낭종 제거는 외과적인 수술인 만큼 깔끔하게 절개를 하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피지낭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1:1 맞춤 치료가 이루어지면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768